폭염에 생활용수 태부족… 상주시, 급수확보 나서
폭염에 생활용수 태부족… 상주시, 급수확보 나서
  • 이재수
  • 승인 2018.08.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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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상주지사 방문
북천 유지수 늘리기로 합의
폭염경보와 열대야 현상으로 생활용수 사용량(16% 증가)이 급증, 상주시는 맑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내 6개동 및 사벌, 중동, 낙동, 청리, 공성 구역 일 생활용수 사용량은 하루 3만1천㎥(일)다. 이 중 북천에서 취수해야 할 용수가 하루 1만2천㎥이지만 가뭄으로 하루 3천600㎥ 부족한 상태다.

상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를 방문해 수자원관리부 전기준 부장과 협의해 북천의 유지수를 늘리기로 했다.

북천 취수정 상류에 있는 노류저수지와 어산저수지의 물 가운데 일부를 하천 유지용수로 방류하기로 합의했다. 또 서보보의 물을 수중펌프로 북천에 방류하고 있다.

시의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 급수인구는 9만6천61명으로 보급률은 95.1%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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