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2명 중 1명 “하반기 취업 자신 없어”
구직자 2명 중 1명 “하반기 취업 자신 없어”
  • 강선일
  • 승인 2018.08.07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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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456명 설문조사
자신감 하락 요인 1위 ‘스펙’
전공 지식보다 자격증 중시
심각한 취업난으로 구직자 절반 정도는 올 하반기에도 취업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성공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50.4%가 ‘자신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 1위로 꼽은 것은 여전히 ‘스펙’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영어, 자격증 등 스펙이 안좋아서’(37.8%·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스펙이 더 뛰어난 경쟁자들도 취업이 안돼서’(33.5%) ‘말주변이 없어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29.1%) ‘관련 직무, 인턴경험 등이 없어서’(28.7%) ‘제대로 된 취업 목표를 정하지 못해서’(28.3%) ‘학벌이 좋지 않아서’(24.8%) ‘목표 기업보다 눈을 낮춰도 자꾸 불합격해서’(20.4%) 등이 뒤를 있었다.

반대로 취업성공에 자신있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관련 직무, 인턴경험 등이 풍부해서’(38.5%)를 1위로 택했다.

이어 ‘눈높이를 낮춰 지원 예정이라서’(35.8%) ‘목표기업 및 직무에 맞는 취업준비를 해서’(28.8%)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면접에 자신 있어서’(15%) ‘직무중심으로 채용방식이 변화해서’(11.9%) ‘경제정책이 탄력받아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 같아서’(10.6%) ‘하반기 기업채용이 좀 더 많을 것 같아서’(9.3%) 등을 들었다.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스펙은 ‘자격증’(32%)이었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경험’(30.6%) ‘전공 지식’(18.4%) ‘학력’(13.9%) ‘인적성 준비’(13.2%) ‘외국어 회화능력’(12.2%)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취업 자신감’ 결여로 구직활동을 중단하거나, 아예 취업을 포기한 구직자도 50.7%나 됐다.

구직자들은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취업이 안될 것이란 불안감’(29.4%)을 꼽았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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