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위 새 관광명소’ 기대
경주시는 예술의 전당에서 형산강을 가로질러 금장대를 잇는 새로운 교량을 건설한다고 7일 밝혔다.
교량 설치는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월령보를 새로 개량해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금장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자전거 및 보도용으로 설치된다.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은 사업비 45억원으로 오는 10월께 공사를 착수해 내년까지 월령보를 새로 개량하고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교량(길이 239m, 폭 5m) 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무녀도의 배경인 금장대와 신라시대 자비왕 때 을화라는 기생이 왕과 연희를 즐기는 도중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예기청소지, 선사시대 암각화, 금강사지 터, 경주 예술의 전당을 연계하는 경주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교량 설치는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월령보를 새로 개량해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금장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자전거 및 보도용으로 설치된다.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은 사업비 45억원으로 오는 10월께 공사를 착수해 내년까지 월령보를 새로 개량하고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교량(길이 239m, 폭 5m) 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무녀도의 배경인 금장대와 신라시대 자비왕 때 을화라는 기생이 왕과 연희를 즐기는 도중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예기청소지, 선사시대 암각화, 금강사지 터, 경주 예술의 전당을 연계하는 경주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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