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방문 현안 건의
중앙부처 지속적 방문키로
중앙부처 지속적 방문키로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중인 만큼,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 시장은 2020년‘제101회 전국체전’,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금오산 불빛 음악분수’조성 등 총 3건에 1천119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앞서 지난달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25일 여성가족부장관과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30일 국토교통부장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의 만남을 가졌다.
장 시장은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대규모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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