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구·경북 주식 거래량 14% 감소
7월 대구·경북 주식 거래량 14% 감소
  • 강선일
  • 승인 2018.08.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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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분쟁 우려 원인
지역 상장사 시총 1.3% ‘뚝’
대구·경북지역의 지난달 주식투자자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큰 폭 감소를 보였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 등에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상장법인 106개사의 시가총액은 60조7천74억원으로 전월대비 1.31%(8천33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47%에 달하는 포스코를 제외하면 31조8천921억원으로 시가총액 감소폭은 전월보다 더욱 확대된 2.85%(9천341억원)을 기록했다.

상장법인별로는 한국가스공사의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5천446억원 줄어든 것을 비롯 포스코켐텍(3천131억원) 현대중공업지주(2천932억원) 한전기술(1천987억원) 등의 감소폭이 컸다.

지역 투자자 거래량과 거래대금 역시 큰 폭 감소를 보였다. 지난달 지역 투자자 거래량은 6억1천만주로 전월보다 14.63%(1억주)나 줄었다. 거래대금도 4조2천257억원으로 전월대비 19.49%(1조228억원)이나 감소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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