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주행 성능 등 개선
현대차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한층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오프로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경우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풀 LED 헤드램프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보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눈에 띈다.
또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쉬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외장컬러는 화이트 크림,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팬텀 블랙, 페퍼 그레이, 더스크 블루, 젬스톤 레드, 세이지 브라운, 아쿠아 블루 총 9종 △내장컬러는 인조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카키브라운 투톤 및 고급 가죽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및 레드와인 투톤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디젤 2.0 2천430만원~2천847만원 △스마트 스트림D 1.6 2천381만원~2천798만원 △1.6 가솔린터보 2천351만원~2,646만원 △얼티밋 에디션 2천783만원~2천965만원이다. 강선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