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후포항과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기산에 후포 등대와 연계한 등대광장 및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후포항과 울릉행 여객선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입, 2016년에 시작해 올해 7월 완공했다.
등대광장은 세계등대 미니어처 4개소(H=6m).등대전망대 1개소(H=11m). 무대 조형장식벽 1개소 및 산책로 등으로 조성 돼 있다.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