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의원들이 8일 국회 사랑재에서 친목을 다지는 바둑 교류대회를 열었다.
여야 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인 ‘국회 기우회(회장 원유철)’가 주최한 ‘제1회 한·중·일 의원 친선바둑 교류’ 행사에는 각국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 등 여야 의원 20여명이 참석했고, 일본에서는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자유당 공동대표, 자유민주당 야나기모토 다쿠지(柳本卓治)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주샤오단(朱小丹) 단장(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 두잉(杜鷹) 정협 주임, 중국 국영기업 중신그룹(CITIC) 창전밍(常振明) 회장(전국 정협위원)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