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 공고, 전체의 34%
IT·웹·통신 47.2% ‘최다’
IT·웹·통신 47.2% ‘최다’
청년 실업난 지속과 직무중심의 채용문화 변화로 수시채용이 확산되면서 올 상반기 경력 채용이 신입의 5.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자사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조·화학분야가 전체 공고의 24.4%를 차지해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비스업’(14.7%) ‘IT·웹·통신’(13%) ‘건설업’(10.6%) ‘판매·유통’(9.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IT·웹·통신’ 채용이 전년동기 대비 2.8%포인트 증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했다. 반대로 판매·유통은 작년동기 대비 5.2%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수시채용과 직무중심 인재를 발탁하는 기업이 늘면서 경력채용 선호현상은 더욱 강세였다. 상반기 경력만 채용하는 공고는 전체의 34%로, 신입만 채용한 공고 6.3%에 비해 5.4배에 달했다.
경력채용 공고가 많았던 업종으로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을 필두로 새로운 기술인재 채용이 활발한 ‘IT·웹·통신’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화학’(41.2%) ‘기관·협회’(38.7%) ‘건설업’(35.2%) ‘미디어·디자인’(34%) ‘의료·제약·복지’(29.2%) ‘판매·유통’(25.9%) 등이었다.
신입채용 공고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디어·디자인’(7.8%)과 ‘건설업’(7.8%)이었으며, 계속해서 ‘기관·협회’(7.7%) ‘판매·유통’(7.4%) ‘제조·화학’(7.3%) 등이 뒤를 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자사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조·화학분야가 전체 공고의 24.4%를 차지해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서비스업’(14.7%) ‘IT·웹·통신’(13%) ‘건설업’(10.6%) ‘판매·유통’(9.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IT·웹·통신’ 채용이 전년동기 대비 2.8%포인트 증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했다. 반대로 판매·유통은 작년동기 대비 5.2%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수시채용과 직무중심 인재를 발탁하는 기업이 늘면서 경력채용 선호현상은 더욱 강세였다. 상반기 경력만 채용하는 공고는 전체의 34%로, 신입만 채용한 공고 6.3%에 비해 5.4배에 달했다.
경력채용 공고가 많았던 업종으로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을 필두로 새로운 기술인재 채용이 활발한 ‘IT·웹·통신’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화학’(41.2%) ‘기관·협회’(38.7%) ‘건설업’(35.2%) ‘미디어·디자인’(34%) ‘의료·제약·복지’(29.2%) ‘판매·유통’(25.9%) 등이었다.
신입채용 공고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디어·디자인’(7.8%)과 ‘건설업’(7.8%)이었으며, 계속해서 ‘기관·협회’(7.7%) ‘판매·유통’(7.4%) ‘제조·화학’(7.3%) 등이 뒤를 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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