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양창섭…펄펄 난 캘리
흔들린 양창섭…펄펄 난 캘리
  • 이상환
  • 승인 2018.08.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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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타 동반 부진
SK전 0-12 완봉패
삼성 라이온즈가 투·타 동반부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0-12로 완봉패 했다.

2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시즌 51승 3무 55패를 기록, 승패 마진이 -4로 다시 늘었지만 팀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SK와의 시즌 상대전적은 5승1무7패로 다시 벌어졌다.

후반기 삼성 상승세의 핵인 ‘고졸루키’ 양창섭(19)은 4경기 만에 패전의 쓴맛을 봤다. 양창섭은 이날 전까지 10경기에 나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나선 3경기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7월 18일 KIA전 6.2닝 1실점에 이어 7월 24일 LG전 6이닝 무실점, 7월 29일 KIA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연속 선발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양창섭은 경기초반부터 제구난조와 구속 저하로 애를 먹었다.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데다 제구까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이닝 위기를 맞았다. 양창섭은 이날 5이닝동안 101개의 볼을 던지며 9피안타(2홈런 포함) 4실점했다. 이전까지 10대 선발 양창섭만 마운드에 오르면 화끈하 지원을 하던 타선마저 침묵하는 바람에 패전했다. 시즌 5승 3패째.

마운드가 난조를 보이면서 타선도 동반 부진에 빠졌다. 이날 삼성 타선은 SK 선발 캘리에 7회까지 삼진 7개나 잠히면서 산발 3안타로 완벽하게 눌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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