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선7기 첫 추경 1조원 넘었다
안동, 민선7기 첫 추경 1조원 넘었다
  • 지현기
  • 승인 2018.08.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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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천460억 규모 시의회 제출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배분
노인·아동 복지분야에도 배려
안동시가 민선7기 들어 기정예산보다 5.9%(640억)가 늘어난 총 1조 1천46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올해 일반·특별회계 등 본예산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추경예산이 의결되면 일반회계 1조 원을 돌파한다.

시는 추경예산에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연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인과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도 적극 배려했다.

마을공동주차장 설치와 주민숙원사업, 저수지 보수 등 시민과 농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1조 84억 원으로 6.2%(587억 원) 늘었다.

특별회계는 1천376억 원으로 4.0%(53억 원)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지방교부세 328억 원, 조정교부금 9억 원, 국·도비보조금 61억 원, 순세계잉여금이 137억 원 늘어났다.

특별회계도 상하수도사업인 공기업특별회계가 15억 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14개 기타특별회계가 38억 원 증액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는 ▷수송 및 교통 133억 원 ▷사회복지 12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8억 원 ▷문화 및 관광 83억 원 ▷농림해양수산 59억 원 ▷ 보건 23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1억 원 등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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