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폐쇄, 경제적 피해 보상하라”
“월성1호기 폐쇄, 경제적 피해 보상하라”
  • 승인 2018.08.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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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주최 ‘한수원 경청회’
주낙영 시장 참석 현안 건의
정부 탈원전정책 보완 요구
원해연 유치 당위성도 강조
주낙영경주시장-탈원전지역현안사항건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수원 노동조합 경청회에서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하이코에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개최한 ‘한수원 노동조합 경청회’에 참석, 정부 탈원전정책과 관련, 월성1호기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피해보상과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 등 지역 현안사항을 강하게 건의했다.

주 시장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전이 경주시 재정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탈원전정책에 따른 경제적 피해에 대한 정부의 성의있는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월성1호기가 당장 폐쇄되면 세수 432억원이 감소하고, 전체 원전의 설계수명이 10년 연장되지 못할 경우에는 약 5천억원의 손실을 추가로 보게 된다.

또 원전 종사자들의 실직과 협력업체 등 연관업체의 침체, 소비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 시장은 탈원전 대안 요구와 함께 “원전6기와 방폐장을 동시에 수용하고 최적의 입지타당성을 갖추고 있는 경주에 반드시 원전해체연구센터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한수원 노조와 정부 탈원전 정책 경청회를 마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불국동 취나물 작목반을 찾아 작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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