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 초선의원들이 ‘제198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앞두고 열공 중이다.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 의회 소회의실에서 조달흠, 김상진, 임태섭, 정복순, 우창하, 배은주, 이경란 의원 등 7명의 초선의원들이 참석,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임은 지난달 30일 의회와 집행부 상호 협력과 시 발전을 위한 모임에 이은 두 번째 업무연찬이었다.
의원들은 제198회 임시회를 앞두고 예산전반에 대해 방영진 예산담당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실무를 익히는데 집중했다.
정훈선 시의회 의장은 “초선의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정부를 견제할 의회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부하는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 실무를 앞두고 의정활동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선의원들의 공부모임은 공직생활을 경험한 조달흠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