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12만평 규모 일반산단 조성 확정
상주 12만평 규모 일반산단 조성 확정
  • 이재수
  • 승인 2018.08.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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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정계획 최종 의결
422억원 투입 2022년 준공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상주 발전의 새로운 바람이 기대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정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에 이어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신호탄이 될 상주시 헌신동에 12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확정됐기 때문이다.

황천모 시장은 “일련의 호재를 계기로 시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주 발전의 재도약을 이끌 사업들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12일 상주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 지구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해 상주시의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따라 상주시는 헌신동 일원 12만4천평(41만551㎡)에 총사업비 422억 원 규모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 유력 민간기업체들을 유치한다.

상주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기업 이전수요 발생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외답농공단지 인근에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기업체들을 상대로 한 수요조사와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신청 이후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 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단지 지구지정계획 최종 승인을 얻어내기 위해 힘써왔다.

상주 일반산업단지는 향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 기관의 협의를 거쳐 내년 6월 산업단지 지정 승인·고시 예정이며 2022년까지 준공한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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