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리딩 기부리더’ 3년째
개교 50주년을 맞은 육군3사관학교가 지난 10일 사관생도들과 장병들이 독서를 하면서 마련한 동화책 1천권과 도서가방세트 18개를 영천시 중앙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행사를 가졌다.
육군3사관학교는 그동안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을 전개, 1천만원을 모금했다.
행사에는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과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뿐만 아니라, 범사회적으로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는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과 직접 기부금을 마련한 육군3사관학교의 장교, 부사관, 군무원, 사관생도 대표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6년 육군3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시작된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은 책 읽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