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현장중심 ‘공감정책’ 발표
내년 1천200명가량 취업 추진
소통 공간 ‘청춘 센터’ 운영도
내년 1천200명가량 취업 추진
소통 공간 ‘청춘 센터’ 운영도
포항시는 청년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에 본격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포항형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포항지역은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젊은 우수인재의 역외 이탈이 많아 지난 2017년 하반기 기준 청년고용률(전국 41.7%, 포항 36%)은 전국대비 5.7%가 낮으며 청년실업률(전국 9.2%, 포항 12.9%)은 3.7%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소통문화 조성 등으로 청년정책방향을 정하고 일자리·주거·복지·문화예술 등 각 부서별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해 청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한 현장중심의 ‘청년공감’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청년일자리 수요 창출을 위해 내년까지 청년실업자 4천200명 중 1천200명가량을 취업에 성공시켜 청년 실업률 (12.9%)을 전국평균(9.2%)수준으로 안정화시키는 방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했다.
△포스코, 철강공단 인력 감소 방지를 위해 철강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관세 등 정부와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 협력 강화 △기업 신규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유도 △다양한 중소기업 및 청년지원을 확대 △청년창업을 활성화 등이다.
청년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일자리 부족, 열악한 중소기업 일자리, 취업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소통공간인 포항청춘센터 운영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로 현장중심의 청년정책 추진 △수도권 중심의 청년타킷 공연문화를 지방의 새로운 청년공연문화로 확산 하는 전기를 마련해 청년공감 문화 조성 등이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청년의 꿈과 도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행정력과 청년층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포항시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포항형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포항지역은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젊은 우수인재의 역외 이탈이 많아 지난 2017년 하반기 기준 청년고용률(전국 41.7%, 포항 36%)은 전국대비 5.7%가 낮으며 청년실업률(전국 9.2%, 포항 12.9%)은 3.7%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소통문화 조성 등으로 청년정책방향을 정하고 일자리·주거·복지·문화예술 등 각 부서별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해 청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한 현장중심의 ‘청년공감’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청년일자리 수요 창출을 위해 내년까지 청년실업자 4천200명 중 1천200명가량을 취업에 성공시켜 청년 실업률 (12.9%)을 전국평균(9.2%)수준으로 안정화시키는 방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했다.
△포스코, 철강공단 인력 감소 방지를 위해 철강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관세 등 정부와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 협력 강화 △기업 신규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유도 △다양한 중소기업 및 청년지원을 확대 △청년창업을 활성화 등이다.
청년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일자리 부족, 열악한 중소기업 일자리, 취업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소통공간인 포항청춘센터 운영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로 현장중심의 청년정책 추진 △수도권 중심의 청년타킷 공연문화를 지방의 새로운 청년공연문화로 확산 하는 전기를 마련해 청년공감 문화 조성 등이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청년의 꿈과 도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행정력과 청년층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포항시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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