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청소년들의 흡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청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편의점 등 담배판매업소 1천387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구 달서구청과 달서·성서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기관의 합동으로 이뤄진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담배판매업소 지도·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의 담배 구입을 방지하고 흡연을 근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