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페이스북’ 또 등장
그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견해를 밝혔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또 페이스북에 등장해 정권비판 발언을 이어갔다.
6.13지방선거 패배 이후 ‘페이스북 정치’를 끊겠다고 선언했던 홍 전 대표는 13일 글을 올려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정치를 했다”며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그러나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며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덧붙이며 문재인 정부와 여권을 비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홍 전 대표는 故 노회찬 의원이 별세한 직후인 지난 달 29일에는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는 요지의 페이스북 글을 올려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홍 전 대표는 9월 중순께 부친 제사를 포함한 신변 문제로 잠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6.13지방선거 패배 이후 ‘페이스북 정치’를 끊겠다고 선언했던 홍 전 대표는 13일 글을 올려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정치를 했다”며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그러나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며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덧붙이며 문재인 정부와 여권을 비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홍 전 대표는 故 노회찬 의원이 별세한 직후인 지난 달 29일에는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는 요지의 페이스북 글을 올려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홍 전 대표는 9월 중순께 부친 제사를 포함한 신변 문제로 잠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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