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797명 근로계약 체결
신규 인력 채용 업무공백 해소
신규 인력 채용 업무공백 해소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당직경비 및 청소인력 인원을 직접 고용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별 학교가 용역업체와 계약해 운영했던 당직 및 청소인력을 시교육청 산하 기관인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가 직접 고용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지난달 시교육청 행정회계과와 업무 인계인수를 위한 협의를 했고, 이후 각 학교 및 기관에 근무하는 당직 및 청소인력의 직접 고용 전환동의서를 받았다.
직접 고용 대상은 당직경비 360명, 청소인력 437명으로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직접 고용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이어 21일부터 직무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1일자로 현재 근무하는 학교나 기관에 우선 배치된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정규직 전환으로 생기는 결원(당직경비 5명, 환경미화원 27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로 뽑고, 휴가 등으로 생기는 업무 공백은 대체 인력풀을 구성·운영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당직경비 및 청소인력의 직접고용 전환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보다 책임감 있는 학교현장의 시설 안전 및 환경위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별 학교가 용역업체와 계약해 운영했던 당직 및 청소인력을 시교육청 산하 기관인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가 직접 고용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지난달 시교육청 행정회계과와 업무 인계인수를 위한 협의를 했고, 이후 각 학교 및 기관에 근무하는 당직 및 청소인력의 직접 고용 전환동의서를 받았다.
직접 고용 대상은 당직경비 360명, 청소인력 437명으로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직접 고용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이어 21일부터 직무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1일자로 현재 근무하는 학교나 기관에 우선 배치된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정규직 전환으로 생기는 결원(당직경비 5명, 환경미화원 27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로 뽑고, 휴가 등으로 생기는 업무 공백은 대체 인력풀을 구성·운영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당직경비 및 청소인력의 직접고용 전환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보다 책임감 있는 학교현장의 시설 안전 및 환경위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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