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와 결승전…10-2 완승
중견수 서상호 ‘최우수선수’
중견수 서상호 ‘최우수선수’
대구고가 15년 만에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구고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기고를 10-2로 꺾었다.
이로써 대구고는 2003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황금사자기 준우승 등의 아쉬움도 씻어냈다.
안타 수는 7-7로 같았지만 경기고가 실책을 네 차례나 저지르며 제 발목을 잡았다.
대구고 선발투수 김주섭은 5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김주섭은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대구고 중견수 서상호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연합뉴스
대구고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기고를 10-2로 꺾었다.
이로써 대구고는 2003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황금사자기 준우승 등의 아쉬움도 씻어냈다.
안타 수는 7-7로 같았지만 경기고가 실책을 네 차례나 저지르며 제 발목을 잡았다.
대구고 선발투수 김주섭은 5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김주섭은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대구고 중견수 서상호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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