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총 11개 종목 선수 168명 파견
北, 총 11개 종목 선수 168명 파견
  • 승인 2018.08.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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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축구 40명으로 최다
기계체조 南北 접전 예상
북한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선수 168명을 파견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 사이트인 ‘인포 2018’에 따르면, 북한은 11개 종목에 선수 168명을 내보냈다.

출전 종목은 양궁, 육상, 복싱, 카누·카약 스프린트, 다이빙, 축구, 기계체조, 리듬체조, 트램펄린, 핸드볼, 유도다.

남녀 축구가 40명으로 가장 많다. 출전 선수는 2014년 인천 대회 때보다 18명이 늘었다.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기계체조 도마 종목의 남녀 쌍두마차 김한솔(23·서울시청)과 여서정(16·경기체고)은 북한의 리세광, 변례영·김수정과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인포 2018의 출전 선수는 이미 마감된 종목별 엔트리에 바탕으로 두고 작성됐다.

각 종목 개막 이틀 전에 열리는 기술회의 때 최종 엔트리는 바뀔 수 있다. 부상자를 교체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여서다.

인포 2018은 3개 종목에서 결성된 남북단일팀 중 여자 농구대표팀만 선수를 소개했다. 조정과 카누 드래곤 보트 종목의 선수 이력 자료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그나마도 최근 바뀐 자료를 반영하지 않아 우리의 최종 엔트리와 달랐다.

인포 2018을 보면, 단일팀 여자 농구대표팀 엔트리는 우리 선수 8명과 북측 선수 3명 등 11명으로 이뤄졌다. 단일팀 코리아는 엔트리를 12명으로 지난 1일 확정했다.

부상으로 교체된 센터 곽주영(신한은행) 대신 뽑힌 김소담(KDB생명)의 프로필이 누락됐다. 숭의여고 박지현의 이름도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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