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구 11만명 회복을 위해 상주시 보건소가 팔을 걷어부쳤다.
시보건소는 우선 내부적으로 보건소 직원 중 미전입자는 반드시 전입을 하도록 유도했다.
또 관내 의료기관, 약국, 외식업체 등 보건관련 기관, 단체, 임직원에 대해 미전입자를 파악해 상주시 전입을 유도하는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전 직원(154명) 전입을 10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외식업체 등 2천371개소의 보건관련 기관, 단체, 임직원 중 미전입자는 지속적으로 전입을 독려키로 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는 관내 98개소의 병원, 한의원 등에 인구 11만 회복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상주시장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용묵 보건소장은 “상주시가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보건관련 기관, 단체 및 임직원들에게 인구 11만 회복을 위한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