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지자체 및 대구쪽방상담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복지서비스는 쪽방촌과 같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 5가구를 방문해 환급형바우처 신청서 작성 및 바우처 환급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진)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공단은 폭염기간(7~8월) 동안 지자체와 협업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대상자 및 미사용 사유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박병춘 본부장은 “국민체감형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빈틈없는 에너지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