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투명성 확보 촉구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경북 포항북·사진)은 14일, 정부 지열발전 정밀조사단의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포항지진 연구조사에 시민참여가 절실하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질학회 ‘포항지진 연구조사단’이 주최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 현장조사 설명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정부가 발족한 공식조사단에 선출직 1인, 시민대표 1인, 시민단체대표 1인을 참여시킬 것을 재차 요청했다.
또 김 의원은 “대다수의 시민들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남긴 지난해 11월 15일 지진이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소 사업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자부가 아닌 제3의 정부기관에서 조사연구를 주관해야 한다”라고 구조 개선을 거듭 요구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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