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합창 선율로 일깨우는 ‘청렴’
색소폰·합창 선율로 일깨우는 ‘청렴’
  • 승인 2018.08.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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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숙천초등학교는 지난달 19일 라온누리마당에서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첫 번째 순서로 37명의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1학기 내내 연습한 ‘팔분음표로 걸어요’ 외 두 곡을 부르며 통통 튀는 경쾌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그 다음으로는 올해 창단된 색소폰 예술 동아리 학생 8명이 배운지 두 달 남짓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 외 2곡을 멋지게 연주했다. 점심을 먹은 후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학생들은 나른한 오후를 깨워주는 성공적인 청렴 콘서트를 통해 더위를 날리게 해준 합창단과 연주단에게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교내 학생 동아리인 합창 동아리와 색소폰 동아리, 합창지도 어머니, 지도 교사 등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 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곽현준 학생은 “그동안 점심시간마다 열심히 합창을 연습했는데 이렇게 재능 기부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 민혜정 동아리 지도 교사는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동아리 학생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참여하는 청렴문화가 숙천초등학교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숙천초는 딱딱한 강의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줄 수 있는 행사로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문화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 숙천초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렴의 날 ’로 정해 사제동행 청렴 실천단 ‘포청천(For 청렴 숙천)’을 창단해 청렴 손도장 찍기, 청렴 사진전, 청렴, 인문 독서 골든벨 등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2학기에도 선플달기 운동,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은효기자(숙천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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