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 2리 토마토 하우스서
과실 수확부터 판매까지 나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명호면 이명식(도천 2리 새마을 지도자)씨의 토마토 하우스에서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명호면 도천 2리 이 씨 농가는 토마토 농사(하우스 5동)를 지었으나 8월초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수확을 앞둔 토마토를 거둘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김명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은 봉사의 손길을 자원해 토마토 수확과 판매까지 봉사를 실천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김명희 회장은 “향후에도 농번기나 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