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엑스코서 기생충학회 총회
80여개국 전문가 1500명 참석
80여개국 전문가 1500명 참석
기생충 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ICOPA2018)’가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세계기생충학자연맹(WFP)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총회는 세계학회 개최 50년만에 한국에선 처음으로 ‘메디시티 대구’에서 열리는 행사다.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주최로 세계기생충학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80여개국에서 1천50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한다. 세계기생충학회는 ‘기생충의 득과 실’(Parasites:Harms and Benefits to Animals and Humans)이란 주제로 총 1천500여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6일간 총 150여개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네덜란드 레이던대 의학센터 마리아 야즈단바크시 교수와 호주 ‘월터&일라이자 홀’ 의학연구소 앨런 카우먼 교수 등 세계 저명 학자들로 구성된 17명의 기조강연자와 220여명의 초청연사가 참석해 인간에게 무익하고 해로운 병원체로만 인식되던 기생충을 새로운 차원에서 접근해 질병과 생명과학 문제해결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주최로 세계기생충학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80여개국에서 1천50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한다. 세계기생충학회는 ‘기생충의 득과 실’(Parasites:Harms and Benefits to Animals and Humans)이란 주제로 총 1천500여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6일간 총 150여개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네덜란드 레이던대 의학센터 마리아 야즈단바크시 교수와 호주 ‘월터&일라이자 홀’ 의학연구소 앨런 카우먼 교수 등 세계 저명 학자들로 구성된 17명의 기조강연자와 220여명의 초청연사가 참석해 인간에게 무익하고 해로운 병원체로만 인식되던 기생충을 새로운 차원에서 접근해 질병과 생명과학 문제해결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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