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려 넣으니 마을이 확 바뀌었어요”
“벽화 그려 넣으니 마을이 확 바뀌었어요”
  • 박효상
  • 승인 2018.08.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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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면 건강새마을사업
벽화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마을의 담장이 벽화로 채워지면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도군은 최근 운문면 대천리 일원에 운문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벽화마을을 조성해 마을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다.

운문면 대천리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지역으로 운문댐 수몰지역 이주단지 조성 20년이 지났다.

이번에 훼손된 담장벽면을 옛 운문댐 수몰지역의 마을모습과 거리풍경 등 다양한 그림으로 채워 넣었다.

특히 옛 그림들은 사진을 통해서 건강위원회와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고 벽화 그리기에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운문면은 청도군 내 가장 오지이며,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벽화마을 조성은 건강취약지역의 우선적인 보건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환경정비 등 시각적 해소를 통한 정신적 지지와 주민 만족감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박미란 군 보건소장은 “신화랑 풍류마을 등을 배경으로 테마형 벽화거리를 연차별로 조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운문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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