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9월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 개최
與野, 9월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 개최
  • 이창준
  • 승인 2018.08.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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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20일 ·민주당, 31일
여야가 오는 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각각 연찬회를 실시한다.

자유한국당이 제일 먼저 연찬회를 갖는다. 한국당은 20일 하루동안 경기도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열어 당 혁신 방안과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당의 가치 재정립과 관련해 김병준 위원장이 직접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위 산하 가치·좌표 재정립 소위가 그동안 논의해 온 당의 가치 수립 방안을 의원들에게 설명한다. 비대위가 마련 중인 당 혁신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1일부터 1박2일 간 충남 예산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처리하려는 법안과 정부 예산안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9월 2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 연찬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에도 밀리는 5%안팎의 지지율로 제 3정당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당장 새 지도부는 당을 화학적으로 통합하는 게 제일 우선이다. 그리고 개헌과 선거제도 등의 정치개혁과 당이 추구하는 다당제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지도 치열하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평화당도 오는 27일부터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1박2일 간의 의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평화당은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 만큼 선거제도 개혁 및 원 내교섭단체 재구성 방안 등에 대한 의원들 간의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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