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公 “30년 발판 삼아 제2의 도약”
대구도시公 “30년 발판 삼아 제2의 도약”
  • 윤정
  • 승인 2018.08.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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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 ‘스마트시티’ 사업
올 하반기 13개 서비스 구축
이종덕-대구도시공사장
이종덕 사장

시민이 행복한 미래 스마트도시 선도 공기업!’ 대구도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대구도시공사는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30년간 대구광역시 권역에서 여러 숙원사업을 추진하며 대구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

공사는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조성 8개 단지 981만3천㎡, 택지개발사업 14개 지구 710만7천㎡를 구축했고 공공주택건설 32개 단지 2만7천876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18개 지구 공동주택 8천613세대를 건립했으며 주거복지사업으로 영구임대주택 6천800세대, 매입임대 2천127호, 전세임대 872호, 국민임대 146세대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이런 노력의 결과로 △ 2015년~17년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3년 연속 선정, △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 △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최근 대구시가 정부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서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2015년부터 선도적으로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이다. 대구도시공사는 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수성알파시티를 4차 산업 혁명의 성장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기 위하여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스마트 플랫폼 표준화’를 목표로 스마트시티의 선도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을 확장해 지역 ICT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사업 1단계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교통, 에너지, 생활, 안전, 도시기반 관리 등 5개 분야 13개 서비스를 구축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사람중심 △열린혁신 △지속발전 △사회가치 창출 △청렴의 공사 핵심가치를 앞세워 공기업으로서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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