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정 물놀이장 폐장
영주 문정 물놀이장 폐장
  • 김교윤
  • 승인 2018.08.2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달간 3만1천여명 이용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도심 속 물놀이 피서지로 한달간 사랑 받았던 영주 문정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9일 오후 6시 폐장했다.

서천 둔치에 만든 물놀이장은 지난달 21일 개장, 한 달 동안 3만1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천명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이달 주말에는 하루 평균 3천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 들었다.

영주뿐 아니라 인근 안동(경북도청신도시)과 예천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아왔다.

문정 물놀이장은 1천㎡ 규모의 대형풀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휴식공간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간이매점 등을 갖춰 이용객 편의를 지원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날 문정 물놀이장에서 열린 폐장식에 참석, 운영기간 동안 휴가와 휴일도 반납한 채 폭염 속에서 날마다 봉사해준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