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재학생들이 치아 조각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최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18’ 대한민국 치과기공사 학술대회에 치아 조각부문에서 3학년 박예지(27)씨와 이지연(35)씨가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석고 조각 파트는 치아형태, 기능, 심미안을 중시하는 치과기공분야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문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행사로 전국 19개 대학 총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치기공과 배봉진 교수(2016년 퇴직)는 ‘KDTEX 2018’에 자랑스러운 치과기공사상도 수상했다.
배교수는 1976년부터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40년간 후학 양성에 이바지 한 점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권익향상과 치과기공사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