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도자기 만들고 사랑도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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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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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초,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대구천내초등학교-흙으로소통
 


대구천내초등학교(교장 김재희)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도에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교 미술실에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하는 힐링 도예교실’을 운영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한 힐링 도예교실은 작년에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가족단위 신청을 받아 15가족 학생 15명과 학부모 15명 총 30명이 참가했다. 도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겨울방학으로 나누어 2회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지만 각자가 너무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기에 서로 얼굴을 마주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얼굴을 마주대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엄마와 함께하는 힐링 도예교실’의 프로그램은 흙을 만지고 주무르는 작업 속에서 엄마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정을 느끼는 기회를 가진다.

한 학부모는 활동 후 “작년에도 참여하고 올해도 참여했는데 2시간 도예 체험하는 동안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도자기 만드는 이야기로 시작됐지만 천천히 도자기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학기 중에 있었던 이야기, 방학 중에 하고 싶은 이야기로 흘러 아이들과 터놓고 이야기할 기회가 됐다”고 했다.

도예교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하나로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확산돼 모든 가정이 서로 간의 소통이 원활한 화목한 가정,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며 키울 수 있는 건강한 가족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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