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숙천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 학교 빛솔관(강당)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소리샘(소프트웨어로 이어가는 맑은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토요일에 개최했는데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배우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저학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37도 폭염에도 불구하고 총 46가족(147명)이 참여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이해와 개념을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션 사인받기, 컵스택 2인 3각 놀이, 8칸 빙고, 풍선 탑 쌓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에 순차, 조건, 반복 등 소프트웨어의 개념이 접목되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컴퓨팅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행사 후 4학년 이한비 학생 학부모는 “평소 학교에서 실시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하여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됐고, 가족이 모여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