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실상 바로 알고 한반도 평화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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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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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초, 하나센터 초청 ‘통일놀이터’
새터민 돕기·北 음식 만들기 등 체험
대구금계초등학교 6학년은 지난달 24일 대구하나센터와 함께하는 통일놀이터 행사를 실시했다. 지금 국제 정세는 북미 회담, 북한의 비핵화 선언, 이산가족 상봉, 남북통일 농구팀 구성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분단을 넘어선 인류애를 가진 통일 시민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북한관련 체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행사에 앞서 6학년 학생들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하는 통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통속 통일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 지역은 이미 탈북민과 다문화 사회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사회의 상황과 지역통일기관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통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옆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자 통일바자회를 열어 북한이탈주민 돕기, 통일 도시 만들기, 통일 디베이트 등을 개최했다.

대구하나센터 통일놀이터는 2시간 동안 북한의 언어와 남한의 언어비교, 남북한 학교, 결혼, 노인 문화 비교, 북한 먹거리 음식 만들기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6학년 박소윤 학생은 “원래 북한사람들은 무섭고 가난한 줄만 알았다. 그런데 활동을 하고 난후 북한에 대해 두려움을 없어졌다”고 했다. 또 조승완 학생은 “실제 북한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는데 우리와 비슷한 문화라서 친근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북한의 먹거리 펑펑이 떡을 만들어본 김환휘 학생은 “일단 이름이 한글이라서 재미있었고 보기와 다르게 맛있었다”고 했다.

학부형 전형준씨는 “통일이라고 해서 먼 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가까이에 있었다. 아이가 통일 놀이터를 경험하고 난 후에는 통일 준비를 해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황영숙 교장은 “우리 학교는 농촌 소규모 학교로, 농촌 단일 학급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통일 교육에 고민이 많았다. 통일놀이터 행사가 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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