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2025년까지 일자리 9만개 창출”
가스公 “2025년까지 일자리 9만개 창출”
  • 윤정
  • 승인 2018.08.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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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5주년 장기경영계획 발표
총 10조원 신규 투자
친환경 신수요 창출 등
부문별 전략과제 설정
청렴도 1등급 달성 다짐
전 직원 결의문 낭독도
한국가스공사가 신규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가스공사는 17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0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도전적 경영전략이 담긴 자체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발표하고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을 각 부문별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세부 사항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5년까지 국내사업 6조 원 및 해외사업 3조 원, 혁신 분야 1조 원 등 총 1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서 국내 공공투자·혁신성장 사업 7만 개 및 민간기업과의 해외 인프라 사업 2만 개 등 일자리 총 9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25년까지 ‘공급원가 인하 6조 원·신수요 700만 톤·일자리 9만 개·청렴도 1등급 달성’을 새로운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중점 실행한다.

가스공사는 무엇보다도 이와 같은 도전적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구시대적 관행을 혁파하고 비위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합리성과 소통이 중시되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2020년까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17일 개최한 창립 35주 년 기념식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제2의 창업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전 임직원이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전 직원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합리성과 공공성·투명성을 기준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조직의 건전한 감시자로서 불의와 관행을 과감히 배격해 투명경영 실천 및 국민 신뢰 회복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정승일 사장은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소통과 안전이 담보된 열린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한국가스공사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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