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업사이클 디자인 우수성 세계적 입증
대구 업사이클 디자인 우수성 세계적 입증
  • 강선일
  • 승인 2018.08.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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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브랜드 ‘더나누기’
세계적 권위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그린 부문 ‘최고상’
내달 상가포르서 수상작 전시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2011년부터 기획·추진한 업사이클 브랜드 ‘더나누기’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18’에서 디자인 컨셉 그린(Green)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더나누기는 지역 섬유기업의 생산과 가공 과정에서 남은 원단을 재활용해 디자인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신상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상품기획과 함께 고용취약계층을 생산단계에 투입해 자원과 재능, 수익을 함께 나누는 업사이클 디자인 프로젝트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어워드에는 세계 59개국에서 6천300여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더나누기는 세계적 혁신 디자인 출품작을 제치고 5% 내외의 극소수만이 선정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며, 싱가포르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수상작 전시회에서 더나누기의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어워드에선 한국업사이클센터에 입주해 청바지 업사이클로 패션소품을 생산하는 창업기업인 ‘할리케이’도 ‘The Better Blue’란 브랜드의 가방과 패션 소품을 출품해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업사이클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업사이클센터를 개원하고 ‘업사이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 및 ‘업사이클 아트 청년창업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더나누기’ 제품 개발, 업사이클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업사이클 브랜드인 ‘더나누기’가 대한민국의 디자인 위상을 드높였다”며 “업사이클 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대구에 뿌리를 둔 세계적 업사이클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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