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지원 ‘취업난 해소’
청년 맞춤형 지원 ‘취업난 해소’
  • 강선일
  • 승인 2018.08.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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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기업·청년 모집
인력양성사업 교육수료자
구인 기업에 매월 160만원
市, 내달 6일까지 신청 받아
대구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대구시의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대구에 사는 청년 중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수료자 또는 수료예정자를 지역 중소기업이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해 월 200만원(연2천400만원) 이상 월급을 지급하면, 최대 2년간 1인당 매월 160만원(연1천920만원)을 해당기업에 지원해주는 인건비 지원(지역정착지원형)사업이다.

다만, 기업 여건에 따라 인건비가 연2천400만원에 미달하는 경우 급여액의 80%만 인건비로 지원하고, 연1천920만원과 인건비 지원액의 차액만큼 채용대상 청년에게 개인역량 개발비(어학교육 등)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에 기업 자부담 1억6천800만원을 포함해 총 9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0명의 지역 청년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규채용 인력은 대구시에서 지정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수료자 중 만18~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청년일자리사업 이해, 직무역량 강화 등 총 26시간 이상의 기본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6일까지 운영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온라인,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 확인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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