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中企 채용 ‘예년 수준’
올 하반기 中企 채용 ‘예년 수준’
  • 강선일
  • 승인 2018.08.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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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전년보다 적게 채용”
면접 강화·인턴 늘릴 전망
올 하반기 중소기업 채용경기는 작년 하반기와 비슷하거나, 채용규모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69명에게 ‘올 하반기 채용시장 경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2명에 달하는 43.5%가 ‘작년 하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작년 하반기보다 더 적게 채용할 것’이란 응답도 42.0%로 많았다. 반면 ‘작년 하반기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이란 응답은 14.5%에 그쳤다.

이처럼 예상한 이유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아서’란 답변이 48.0%(복수응답)로 가장 높았지만 ‘기업 경영여건이 나빠져서’라고 답한 비율도 41.6%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작년 하반기보다 더 적게 채용할 것’이라 답한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로 ‘기업 경영여건이 나빠져서’란 비중이 63.7%에 달했다.

올 하반기 중소기업 채용트렌드를 꼽은 결과, ‘면접 강화’란 응답자가 50.2%로 크게 높았다. 이어 △인턴채용 증가 47.2% △블라인드 채용 확산 32.3% △인공지능(AI) 채용전형 도입 20.1% △채용시험(필기시험) 증가 9.7%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홍보팀장은 “블라인드 채용전형이 확산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채용시장에서도 서류전형 비중을 낮추고 면접을 강화해 지원자를 선발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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