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치행정국 자원봉사단은 20일 무더위와 주거 취약 계층인 쪽방 생활인을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방문한 쪽방촌(1개소 9세대)은 시청 인근인 중구 공평로에 위치한 곳으로 일세 혹은 월세의 형태로 운영되고, 개별취사, 세면, 화장실 등 기초적인 부대시설이 없는 좁은 방으로 독신 혹은 유동성이 강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렴한 거주 공간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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