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1일 대가면 도남리 양구원씨 옥수수재배 농장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이수경 경북도의원, 군의원,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400여평의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축산농가 자급사료 생산 및 조사료 공급 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비 3억1천만원을 들여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옥수수 자주식베일러를 구입해 장기임대 지원 했다.
군은 옥수수 자주식베일러가 1일 8시간 기준으로 3만 4천㎡(약 1만평 정도)를 작업할 수 있어 축산 농가들이 조사료 생산 이용을 확대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