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찰음식 대중화로 관광객 유혹
영주, 사찰음식 대중화로 관광객 유혹
  • 김교윤
  • 승인 2018.08.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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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연구회 40명 대상
농기센터서 이틀간 특강
영주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찰음식 교육 특강을 열었다.

교육은 영주시우리향토음식연구회 4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전문가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이 직접 사찰음식 8종의 효능과 감말랭이오미자청무침, 새송이버섯조청조림, 여름오이만두, 수삼채소탕 등 사찰음식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찰음식은 담백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웰빙시대인 요즘 많이 찾는 건강음식으로 채식주의자들도 많이 관심을 갖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영주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봄으로써 영주에 특화된 사찰음식을 개발해 대중화에 나선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부석사 인근 식당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영주대표 사찰음식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권오인 시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에 특화된 소박한 맛과 멋을 살린 사찰음식 메뉴를 개발해 주요 관광지 활성화와 더불어 음식관광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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