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선 건설 ‘청신호’
엑스코선 건설 ‘청신호’
  • 김종현
  • 승인 2018.08.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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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 선정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조사를 받게 된다.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천169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할 계획이다.

엑스코선은 엑스코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 교통편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내년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예타가 통과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엑스코선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60%인 4천30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되며, 침체된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6천50억 원과 2만 3천여명의 고용 및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시내버스, 도시철도 1·2·3호선과 환승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종합유통단지, 금호워터폴리스 등 지역의 주요 물류·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과 연계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MICE 연관 산업(숙박, 외식, 쇼핑, 관광, 수송, 출판, 시설장치업 등)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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