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화가 양연휘는 평범한 하루가 일상이 되고 소중이 되는 평온한 삶이야말로 참된 행복임을 깨닫는다. 그 일상의 평온한 풍경을 회화의 진정한 미의식으로 들여놓는다.
양연휘의 두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주변의 일상적 풍경에 담겨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박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개인과 사회의 경험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무의미한 사물들은 새로운 존재적 이유와 의미를 부여받게 되는데, 작가는 자신이 경험했던 일상의 풍경과 타인의 기억들이 담아진 공간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독창적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작가는 대구시미술대전과 한유회공모전 등과 홍콩밀레니엄전(2005)과 서울 아시아미술대전(2007~2009)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053-420-801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