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장 살피고 맨홀덮개 제거…대처요령 홍보도
배수장 살피고 맨홀덮개 제거…대처요령 홍보도
  • 이혁
  • 승인 2018.08.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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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군, 태풍 대비 ‘분주’
달서, 정수사업소 인근 예찰
동구, 산사태 위험지역 주시
북구, 동화천·팔거천 등 점검
중구, 예·경보 안내방송 실시
현장점검5
재난취약지역 점검하는 공무원들 대구지역 8개 구·군청이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나섰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2일부터 재난취약지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와 경북지역이 24일까지 강한 중형급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되자 23일 각 기초지자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분주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단계적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달서구청은 달서구 장동 고래천·대명천 합류지점, 감삼동 서남신시장, 두류동 두류정수사업소 인근 도로 등 침수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벌였다. 이어 재해 중점관리 대상인 절개지 6개소, 옹벽 4개소, 저수지 4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나머지 구·군청은 지난 22일부터 태풍에 대비한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먼저 대구 북구청은 이날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북구청은 피해 우려지역인 동화천·팔거천 징검다리와 노곡동, 조야동 배수펌프장, 동화천 징검다리 등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하수도 맨홀 덮개 882개를 제거했다.

대구 동구청은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동호동 안심교 일원과 대형 양수펌프장 등을 주시하고 있다. 동구청은 재난상황 전파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대비 태세를 이어간다.

대구 달성군청도 같은 날 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달성군청은 유가면 비슬산 유스호스텔 주차장 공사장과 현풍면 현풍잠수교, 원오교 하단 파크골프장, 자모리 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했다.

대구 중구청의 경우 예·경보 방송설비 등을 통해 태풍 대비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점검은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5개소와 저지대 펌프장 3개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중구청은 하수도 불법덮개와 급경사지, 공사장 가림막, 현수막, 옥상조형물, 간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밖에 대구 서구·남구·수성구청도 지난 22일부터 비상대응체재를 가동하고 있다. 이들 구청은 △배수펌프장, 제방도로 등 호우 대비 시설물 △각 지역 재해취약지역 △옹벽, 축대 등 노후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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