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곳곳 돌풍 예상
대구·경북지역은 오는 28일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7~2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50~150㎜, 대구와 경북 남부 30~80㎜다.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26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지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청도·경주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은 대구 93㎜, 영천 69㎜, 고령 62㎜, 포항 59㎜, 구미 47.7㎜, 의성 36㎜, 안동 29.4㎜, 영주 12.5㎜ 등으로 집계됐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로는 경주 외동 273㎜, 토함산 179㎜, 청도 금천 121㎜, 경산 99㎜, 김천 62.5㎜ 등이다.
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7~2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50~150㎜, 대구와 경북 남부 30~80㎜다.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26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지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청도·경주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은 대구 93㎜, 영천 69㎜, 고령 62㎜, 포항 59㎜, 구미 47.7㎜, 의성 36㎜, 안동 29.4㎜, 영주 12.5㎜ 등으로 집계됐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로는 경주 외동 273㎜, 토함산 179㎜, 청도 금천 121㎜, 경산 99㎜, 김천 62.5㎜ 등이다.
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