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상주시에 맡겨달라”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상주시에 맡겨달라”
  • 이재수
  • 승인 2018.08.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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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시장, 배익기 씨 만나
문화재 보존 방안 논의
황천모시장-배익기씨방문
황천모 시장이 훈민정음 해례본 보존을 위해 소장한 배익기씨 방문했다.

상주시가 국보급 문화재의 가치를 가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보존을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4일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5)씨를 만났다.

황 시장은 이날 낙동면의 배씨 사무실을 찾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에 관한 설명을 듣고 보존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황 시장은 배씨에게 “상주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을 상주에서 보존해야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다”며 “상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대해 배씨는 “상주본과 관련해 10여 년 동안 여러 소송에 시달리고 있고 지금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며 “상주본의 보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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