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大 수시 비율 역대 최고
지역大 수시 비율 역대 최고
  • 남승현
  • 승인 2018.08.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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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78.1%
내달 10일부터 모집
내달 10일부터 올해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역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대학들은 학생부 교과전형(내신)을 통해 선발하는 비중이 수도권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4만8천834명으로 전년에 비해 3천491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입학정원의 76.2%인 26만5천86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6천189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구·경북권 22개 대학 수시모집인원은 총 2만9천613명(전체 모집인원의 78.1%)으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인원(2만9천580명)에 비해 1.3%p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이 1만8천758명(63.3%)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전형 7천551명(25.5%), 실기위주전형 2천479명(8.4%), 논술위주전형 825명(2.8%)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선발 인원이 4만2천827명으로 수도권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46.4%에 달하며, 이는 대구·경북권 25.5%의 1.8배가 넘는 수치로 학생부 종합 전형에 의한 선발 인원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반면, 학생부 교과 전형(내신)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선발 비중이 월등히 높다. 대구·경북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은 63.3%로서울 지역 18.38%, 인천 31.59%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을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찾는것이 필요하며 수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되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수시모집은 복수 지원이 6회까지 가능하지만 대학별고사 준비나 수능 공부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수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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