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 교육·문화 활동 등 진행
대구 장동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빰빠라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교실은 집단 프로그램, 원예 활동, 요리 활동, 영화관람, 중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돼 27명의 학생들이 보람 있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놀이 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서로를 알아가며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 스칸디아모스로 작품 표현하기, 리스 만들기 원예활동, 슈가크레프트와 생크림으로 컵케이크 만들기, 피자 만들기 요리 활동, 야외 문화체험 영화관람, 양질의 점심식사까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특기교육과 함께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윤 모 학생은 “여름방학교실에서 맛있는 것도 주고 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해서 좋았다”며 “특히 요리하고 영화 보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4학년 이 모 학생도 “예쁜 리스를 방이나 벽문에 달면 예쁠 것 같다”며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예쁜 리스를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방학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도 있는 시간을 결식방지는 물론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하며 알차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