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아가씨 眞 박보경 씨
영양고추아가씨 眞 박보경 씨
  • 이재춘
  • 승인 2018.08.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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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 이주연·美 신희정 씨 선발
영양제19회고추아가씨-2
영양고추아가씨 진선미로 선발된 박보경(가운데), 이주연(왼쪽), 신희정 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지난 24일 개최돼 진(眞)에는 박보경(24), 선(善)은 이주연(21), 미(美)는 신희정(23) 양이 각각 선발됐다.

매꼬미에는 최강비(21), 달꼬미는 김수정(22), 빛깔찬은 조유정(24), 네이처셀은 김지은(19), 참자연에는 김채림(19)양이 영광을 차지했다.

영양고추아가씨 진·선·미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매꼬미,달꼬미,빛깔찬,네이처셀,참자연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영양고추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전국단위 행사로 참가자 접수에 전국에서 135명이 서류를 접수했다.

군은 서류심사를 거친 83명의 예선 참가 중 24명을 선발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교양수업 등 합숙을 가졌다.

이어 2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을 통해 진·선·미를 비롯해 8명의 고추아가씨를 선발했다.

태풍 ‘솔릭’ 내습 소식으로 행사준비와 진행에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영양군에는 별다른 태풍 피해가 없어 1천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출연자 대기실 위치를 옮기고 확장해 에어컨, 냉장고, 물품보관함, 전용화장실을 배치로 참가자의 편리를 도모했다.

대형 TV 모니터를 설치, 대기실에서도 무대의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사에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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